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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로공날려줘] 특급 팬서비스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초대형 계약

vleesoheev 2023. 12. 1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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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Lee Jung Hoo
1998년 8월 20일
광주서석초   휘문중 휘문고
182cm
A형


대한민국 국적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우투좌타 외야수.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약 1474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아시아 타자 가운데 가장 몸값이 비싸다. 2027년까지 4년간 샌프란시스코에서 뛰고 나서 옵트 아웃(다시 자유계약선수 권리 행사)을 할 수 있는 조건이다.


프로 입단 전부터 이종범의 아들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고교 시절 주포지션은 유격수였으나 타격에서의 잠재력을 인정 받아 프로 입단 후 출전 기회 보장을 위해 당시 공석이었던 중견수로 전향하였고, 2017년에 10년 만의 순수 신인왕이자 순수 고졸 신인왕이 되었다. 정교한 타격과 선구안, 배트 컨트롤로 안타를 생산해 내는 컨택 능력이 특징으로 5년 연속 골든글러브와 2년 연속 타격왕, 2022년 MVP 수상을 비롯한 다수의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고척 시대 히어로즈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이자 앞으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35] 2023 시즌 키움 히어로즈 주장으로 선임돼 팀을 대표했다.

2023 시즌이 끝난 뒤 KBO 리그에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 진출한 11명의 한국 선수들 중[36] 6년 1억 1,300만 달러의 역대 최고 계약을 맺으며 2024년부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게 되었다.

여기로 공 날려줘
홈런 택배 배송
이정후 특급 팬서비스 움짤 GIF

2022년 6월 16일에  KBO 역사상 다시 보기 힘들
엄청난 홈런 장면이 연출됐다. 두산 베어스전에서
“이정후, 여기로 공 날려줘”라고 팻말을 흔드는 팬이 중계에 잡힌 뒤 곧바로 투런 홈런을 때려내며
홈런볼을 팬에게 '로켓 배송'하는 만화 같은 명장면인데,
이 홈런으로 홈런 택배맨(후팡맨)이라는 새 별명을 얻게 됐다. 이 후팡맨 효과로 고척 스카이돔 뿐만 아니라 각 야구장 외야 관중석에는 스케치북 응원이 엄청 늘어났다.


아버지 이종범의 별명이 '바람의 아들'이었기 때문에 이정후의 별명은 바람의 손자로 자연스럽게 정해졌다. 세상의 무수한 야구 선수들 중 야구공 잡기 전부터 별명이 결정되어 있던 유일한 선수일 것이다.

멋있는건 한번더 ^^

https://youtu.be/FA8EWxjbSY0?si=PGGCOf1N0hhVyF


유니폼에는 이정후가 KBO 키움히어로즈에서 달았던 등 번호인 ‘51번’이 박혀 있었다

이정후의 빅리그 첫 시즌(2024년) 연봉은 700만 달러다. 계약금은 500만 달러다. 이후 2025년 1600만 달러, 2026·2027년엔 2200만 달러, 2028·2029년엔 2050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정후는 “계약 기간 동안 56만5000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정후는 포스팅으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한국 선수 최고액 기록을 경신했다. 포스팅은 프로야구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때 하는 비공개 입찰제도다.

종전 한국 선수 최대 규모 포스팅 계약은 류현진 선수였다. 류현진은 2013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6년간 3600만달러(연평균 6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타자 중에서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021년 샌디에이고와 한 4년 2800만 달러(연평균 700만 달러) 계약이 최대 규모였다.

현역 한국 최고 타자로는 이정후가 꼽힌다. 그는 2017년 프로 생활을 시작해 올해까지 총 88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0 ▲65홈런 ▲515타점 ▲69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98을 기록했다. KBO 3000 타석 이상 들어선 선수 중 최고 타율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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