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6개·일본 3개·대만 1개 팀 참가 亞쿼터·신인 드래프트 선수들 첫선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박신자컵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5년 창설된 박신자컵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한국 여자농구의 전설 박신자의 이름을 딴 이 대회는 그동안 신인과 유망주들의 쇼케이스 무대였지만 지난해부터 국제 대회로 위상이 올라갔다. 이번 대회에서는 WKBL 6개 구단, 일본 3개 구단(토요타 안텔롭스, 후지쯔 레드웨이브, 히타치 하이테크), 대만 구단(케세이라이프)까지 10개 팀이 격돌한다. 참가 선수는 지난해 140명보다 9명 많은 149명의 선수가 경쟁할 예정이다. 올해 박신자컵은 10개 팀이 A조와 B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상위 2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