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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 노라조 (영상,가사,악보)

vleesoheev 2023. 11. 1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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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兄)  -  노라조
2010.04.20

삶이란 시련과 같은 말이야
고개좀 들고 어깨펴 짜샤
형도 그랬단다
죽고싶었지만 견뎌 보니
괜찮더라
맘껏 울어라
억지로 버텨라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테니
바람이 널 흔들고
소나기 널 적셔도
살아야 갚지 않겠니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살다보면
살아가다보면
웃고 떠들며 이날을
넌 추억할테니
세상에 혼자라 느낄테지
그마음 형도 다 알아 짜샤
사람을 믿었고 사람을 잃어버린 자
어찌 너 뿐이랴
맘껏 울어라 억지로 버텨라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테니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살다보면
살아가다보면
웃고 떠들며 이날을 넌 추억할테니
세상이 널 뒤통수 쳐도
소주 한잔에 타서 털어버려
부딪치고 실컷 깨지면서
살면 그게 인생다야
넌 멋진놈이야

https://youtu.be/F1vNK4jSYr0?si=ELYxiiRL8l2Cfkra

NORAZO
조빈 ,  이혁
조빈 ,  원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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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일, 야심작이라는 싱글 앨범을 통해 발매한 곡. 타이틀 곡은 형(兄), 그리고 2번 트랙에 변비(忭悲)라는 음악이 수록되어 있다.

야심작이라는 앨범명답게 슈퍼맨처럼 확가는 발라드 가사로 하고 싶다는 사장님의 계획에 의하여 야심차게 만들어진 앨범으로, 두 노래는 멜로디가 같지만 가사가 다르다.[1] 노래를 들어보면 알겠지만, 이 노래들은 몇 안 되는 노라조의 진중한 곡으로 방송활동이 많지 않았음에도 상당한 유명세를 떨쳤다.

진중한 노라조를 대표하는 곡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닌 명곡. 노라조의 가벼운 이미지와 달리 감동을 부르는 가사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자살 방지곡으로도 유명하다. 발매 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인기를 누리는, 명실상부 노라조의 대표곡 가운데 하나.

가사를 분석하자면, 화자가 사회의 참혹한 현실에 가로막혀 좌절한 상태인 친한 동생에게 술을 사주며 인생 선배로서 다독여주는 내용이다. 특히 마지막에 '넌 멋진 놈이야'라며 그를 북돋아 주는 가사가 진한 감동을 불러 일으킨다. 덕분에 이 노래는 청년실업, 실연 등 각자의 고된 삶과 사회생활, 인간관계의 굴레와 병역의 의무 속에 지쳐 있는 청년들을 위로하고 힘을 북돋는 명곡으로 탈바꿈했다. 유튜브에 첫번째 짜샤에서는 웃었고 두번째 짜샤에서는 누구도 웃지 않았다.. 라는 댓글이 있는데 이 곡을 한마디로 가장 잘 표현했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위의 라이브 영상에서 들을 수 있듯이, 1절에서 짜샤가 나올때는 관객들이 웃지만, 2절에서 다시 짜샤가 나올때는 아무도 웃지 않았다. # 심지어 유튜브 영상에도 마포대교에 이상한 감성팔이 문구 적지말고 이노래나 틀어라는 댓글들이 많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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