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핵주먹’ 타이슨, 20대 유튜버 복서와 7월 맞대결 1986년 스무 살의 나이로 최연소 헤비급 챔피언 자리에 오른 타이슨은 한국에서는 ‘핵주먹’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85년 데뷔한 그는 혜성처럼 등장해 20년 동안 50승(44KO) 6패라는 기록을 남기고 링을 떠났다. 복싱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전성기를 보낸 그는 지금까지도 무하마드 알리와 함께 팬들에게 복싱의 아이콘으로 기억되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타이슨이 은퇴한지 15년 만인 2020년에 치뤄진 로이 존스 주니어와의 복귀전은 역대 8번째로 높은 유료 시청률을 기록했다 도전자의 입장으로 타이슨을 맞이하는 제이크 폴은 유명 유투버이자 인플루언서다. 형 로건 폴과 함께 격투기에 관심을 보이던 그는 2020년 프로 복싱에 ..